삼성카드가 주유·대리운전 등 자동차 운행에 최적화된 '마이 에쓰오일(MY S-OIL)‘ 카드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카드는 에쓰오일 주유소에서 주유 시 주유 금액 10%를 결제일에 할인해준다.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3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리터당 할인 혜택이 아닌 주유 결제금액별로 할인을 제공해 고객의 혜택 체감도를 높였다. 전월 이용 실적에 할인받은 주유 금액을 포함시켜 실효성을 개선했다.
이 카드는 주유 시 따로 포인트 카드를 제시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에쓰오일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마이 에쓰오일 멤버십 등급에 따라 리터당 2~4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자동차 이용 생활 전반에 걸친 할인 혜택을 모두 갖췄다. 주차장·대리운전 결제금액 10%, 고속도로 통행료 결제액 10%를 결제일에 각각 월 최대 5000원까지 할인해준다.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이용 금액 30%도 결제일에 월 최대 5000원까지 할인해준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에쓰오일과 협업해 주유 금액은 물론 자동차 이용 생활에 큰 혜택을 주는 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카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