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1932년 설립된 요중요화교육재단이 올해로 90주년을 맞이한다. 각 도시에 설립된 캠퍼스는 이것을 기념하기 위해 릴레이 연중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모든 지역 캠퍼스는 공통으로 창작 뮤지컬 공연을 펼친다. 또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칭다오, 옌타이 등 10여개 캠퍼스는 바이올린 연주 등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며 이에 성공하는 등 90주년 기념 축제는 지금도 진행중이다.
오는 7월8일에는 요중요화 90주년 축제 ‘연태의 밤’ 행사가 열린다. 축제에서는 학생들과 아트부문 교사들이 함께 준비하는 ‘예술전’을 선보이며 옌타이요화 커뮤니티의 잊지 못할 추억으로 만들 예정이다.
학생들의 작품과 기부 받은 작품 등으로 다채로운 경매품을 전시하며 ‘희망씨앗 연례기금’을 모금한다. 이 기금은 향후 학생들의 사회적 공익활동, 장학금 프로젝트, 일반 교과과정 이외의 학생 중심의 창의적 경험활동 등을 지원하는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그는 “이는 모든 요화 공동체 구성원들이 기다려 온 새로운 프로젝트 중의 하나”라며 “황발해신구 교육청과 함께 요화 옌타이 캠퍼스가 공동으로 협력해 더 많은 프로젝트, 더 넓게, 더 높은 수준의 심층 협력을 목표로 고품질 캠퍼스 건설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축 교사는 과학기술혁신구의 중앙에 위치하고 유치원과 고등학교 두 프로젝트 약 82.5에이커의 면적을 차지하며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