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인구 10만명 당 고독사 발생 비율이 부산 1위, 연령은 50 ~ 60대가 50% 이상을 차지하고, 매년 남성의 고독사 건수가 여성보다 4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보공단 부울경 장수목 본부장은 최근 부산영도구청에서 ‘똑! 똑! 우유 왔습니다’ 후원금 기증식을 가지고 고독사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똑! 똑! 우유 왔습니다’ 사업은 65세 이상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영도구 관내 중‧장년 저소득 남성 1인 가구 및 취약계층에 정기적 우유배달로 안부를 확인하고 위기징후 발견 시 지역사회와 연계해 추가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산사하구청, 부산북구청과도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수목 본부장은 “돌봄확인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부산에서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