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시에 따르면,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한다.
매년 정책, 입법, 지원, 소통 분야의 청년 친화도를 평가하는 청년 친화 지수를 기준으로 심사해 국회의원,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를 선정하는 데 시는 올해 ‘종합대상’ 수상으로 5년 연속 대상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기초자치단체 최다 규모 시장 직속 청년위원회 등 청년 참여기구 운영, 청년 숙의 예산 50억원 등 청년 지원사업 추진 등 청년들이 정책을 제안하고 추진하는 전 과정에 직접 참여토록 하면서 정책 만족도를 높였다는 점을 평가받아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박승원 시장은 “항상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청년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만드는 ‘청년공감정책’을 꾸준히 추진해나갔기에 5년 연속 대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시선으로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광명시가 청년정책 선도 도시로 앞서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년친화헌정대상 5년 연속 대상을 포함해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우수상,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 경인히트상품 대상, 지방정부 정책대상 최우수상 등 청년정책으로 10회에 걸쳐 상을 받는 등 정년정책 선도 도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