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 대상사업은 무주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을 비롯해 설천면 도시재생뉴딜사업, 무풍면 도시재생인정사업, 무주읍 도시재생인정사업 등이다.
군에 따르면 1차 실적 평가 대상지는 전국 342곳(전북 28곳)으로, 전북에서는 무주군 2개 사업(무주읍·설천면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포함한 11곳이 ‘양호’, 13곳이 ‘보통’, 3곳이 ‘미흡’, 1곳이 ‘매우 미흡’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인정사업을 평가한 2차에서는 전국 146곳의 사업지가 자웅을 겨뤘는데 무풍면과 무주읍 인정사업을 포함한 전북 지역은 3곳이 ‘양호’, 8곳이 ‘보통’, 1곳이 ‘매우 미흡’으로 평가됐다.
무주읍 도시재생 인정사업(2021~2023년)으로 추진하고 있는 ‘무주 반디나래지원센터 조성 사업’은 현재 설계공모 심사를 거쳐 설계가 진행 중이다.
무풍면 도시재생 인정사업(2021~2023년)은 6월 말 착공 예정(12월 준공)으로, 주요 거점 시설인 생활 SOC시설이 조성되면 사업성과는 더욱 가시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2022년부터 진행한 설천면 도시재생뉴딜사업(2022~2025년)인 ‘청정자연, 관광문화로 행복한 태권도의 배후도시 설천, 눈꽃내’와 무주읍 도시재생뉴딜사업(2022~2025년)인 ‘생애.ing 행복한 100세 건강도시 무주’ 건설 사업 또한 현재까지 원활한 진행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군은 실무부서를 중심으로 매주(1회) 관련 기관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행정협의회(행정, 한국농어촌공사, 무주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각 현장지원센터)를 개최해 사업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해왔던 점 등이 이번에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군은 지난 2021년 ‘양호’, 2022년 ‘양호’에 이은 성과를 달성해 향후 신규사업 선정시 가점을 부여받는 등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황인홍 군수는 “4개 사업장이 모두 ‘양호’ 등급을 얻은 것은 해당 지역 주민들의 노력과 이를 뒷받침하는 행정의 정책과 지원이 함께 일궈낸 성과”라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 평가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24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1조에 의거해 국토교통부에서 해마다 세부 사업별 추진실적과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현황, 성과관리 등을 평가하는 것이다.
평가결과에 따라 실적관리가 우수한 ‘양호’ 사업장에 대해서는 향후 신규 사업 선정시 가점을 부여하고, ‘미흡’과 ‘매우 미흡’ 사업장에 대해서는 협의를 거쳐 30% 범위 내에서 구조조정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