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6일부터 10일간 충북의 새 얼굴(심벌마크, CI)을 선정하기 위한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충북도는 지난 3월 23일 디자인 전문회사와 계약을 체결한 이후 충북의 정체성과 비전, 매력을 담은 다양한 심벌마크를 개발했고, 여러 차례의 브랜드위원회 회의를 거친 결과 최종 4개 조사 대상을 선정했다.
충북도의 새 얼굴은 10일간의 대국민 선호도 조사 이후 브랜드위원회 회의를 거쳐 오는 7월 3일 브랜드 선포식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선호도 조사는 모바일·인터넷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충북도 누리집(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충북 브랜드 소통플랫폼’*에 접속해 가장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선택하면 된다. 특히 투표 독려를 위해 투표 후 충북도 SNS 매체(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인증한 240명을 추첨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충북도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얼굴을 찾기 위해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년브랜드참여단 아이디어대회, 대국민 디자인 공모전을 추진하는 한편,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충청북도 브랜드 위원들의 심층자문 및 심사과정을 거쳤다.
도 관계자는 “충북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대표 상징을 찾기 위한 여정의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대국민 선호도 조사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