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강원본부, 영동선 여름철 대비 현장점검

2023-06-1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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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폭염 대비 자동살수장치 및 수해우려개소 안전점검 추진

묵호~옥계간 수해우려개소 점검사진[사진=한국철도 강원본부]


한국철도 강원본부는 14일 오후 14시경 여름철 철도안전운행을 위하여 자동살수장치 점검 및 수해우려개소 관리실태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강원본부에 따르면 이날 점검은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하여 묵호역~옥계역 간 여름철 취약개소의 자동살수장치 점검과 집중호우 등으로 발생 할 수 있는 수해우려개소에 대하여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선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전했다.
 
한국철도 신화섭 강원본부장은 “다가오는 태풍 도래 기간에 맞추어 태풍 발생 시 생길 수 있는 사면 붕괴 등에 의한 운행선 지장사고를 예방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을 시행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6.14.(수) 횡성역에서 횡성역 자위소방대 등이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시행하고 있다.[사진=한국철도 평창관리역]

이와 더불어, 한국철도 평창관리역은 같은날 횡성역에서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횡성역 자위소방대 △횡성소방서 △제8전투비행단 △코레일 네트웍스 등 총 4개 기관 4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횡성역 군 전용선 유치화차에서 원인불명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화재 발생 시 상황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자 시행됐다.
 
훈련은 △관계기관 통보 △화재 초기 진압 △소방·응급 차량 진·출입로 확보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국철도 주광성 평창관리역장은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상황에 대비하여 훈련을 통해 화재 예방 경각심을 고취하고 대응능력을 함양해야 한다”며, “주기적인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한 여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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