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관내 소상공인 및 외식업 희망 청년을 대상으로 ‘청도군 특화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청도군 주최, 더컴퍼니씨협동조합(이사장 강은경) 주관 '청도군 청년 외식창업사관학교'참여자 모집을 시작했다.
'청도군 청년외식창업사관학교'는 다음달부터 오는 9월까지 진행된다. 신청기간은 이달 25일까지며 온라인 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컬리큘럼은 △외식 창업 트렌드와 신메뉴개발 기초교육 2회 △찾아가는 청도군 특화재료를 활용한 신메뉴 개발 컨설팅 4회 △최종수료식(신메뉴 품평회 및 우수메뉴 개발자 시상)로 짜여져 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람에 대해 신메뉴 개발 재료비로 최대 100만원 지원하고 참여자 전원에게 청도군 외식창업 사관학교 수료 인증 명패 제공하며 최종 우수 신 메뉴 개발자에게는 최대 100만원 시상금을 지급한다.
'청도군 청년외식창업사관학교'는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인구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청도군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되며 ‘청도군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외식업 창업을 지원하는 ‘청도군 청년 외식창업사관학교’와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인 ‘로컬트래블러 시즌 2’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로컬트래블러 시즌2’는 청년 인구 유입을 성공하고 청년들에게 인기를 끈 2021년 ‘로컬트래블러 시즌 1’에 이어 오는 하반기에 시행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본 사업을 통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청도군 대표 신메뉴 개발을 기대하고 외식업 소상공인과 창업 예정인 청년들이 청도군 외식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청도군의 성공적인 외식업 창업가로 성장하고 지역에 정착해 왕성한 활동을 통해 활기찬 청도의 분위기를 메이킹해 궁극적으로 인구감소, 지방소멸 문제의 솔루션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청도군청 경제산림과 또는 더컴퍼니씨협동조합으로 문의하면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