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송원가 상승과 운수종사자 이탈 등 택시업계의 어려움이 고려됐다.
서울, 인천 지역 기본요금과 동일한 금액으로, 4년 만의 인상이다.
이에 관내 개인 및 일반 택시의 기본요금이 현재 2㎞까지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 오른다.
심야 할증 비율도 기존 0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 20% 적용됐지만, 1시간 당겨져 오후 11시부터 적용된다.
할증요율도 20%에서 30%로 상승한다.
거리별 요금은 83m당 100원, 시간당 요금은 20초당 100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군 관계자는 "단말기 교체가 끝나기 전까지 택시요금 조건표에 따라 요금을 지불하면 된다"며 "오른 요금만큼 서비스 질도 함께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