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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6/12/20230612111003152996.jpg)
이기식 병무청장(왼쪽)이 1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잡코리아와 청년장병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병무청]
병무청은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잡코리아와 ‘청년장병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병역이행이 사회경력과의 단절이 아닌 성공적 사회진출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양 기관이 의견을 함께하면서 성사됐다.
취업맞춤특기병 우대 채용관을 통해 취업맞춤특기병은 본인이 복무한 특기에 맞는 취업 직종에 대해 손쉽게 검색 가능하게 된다.
산업기능요원 편입(전직)희망자 우대 채용관을 활용해 산업기능요원 복무 희망자는 병역지정업체의 취업정보를 한 번에 모아보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병역진로설계 등 병무 정책 지원 및 청년 정책 개발·추진에 상시 협력하기로 했다.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이사는 “전문 채용관 개설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고, 청년 장병들에게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기반의 추천·검색 서비스로 맞춤형 채용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청년장병 일자리 지원에 함께해 준 잡코리아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병무청의 주고객인 청년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