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버거가 비건족을 겨냥한 메뉴 확대에 나섰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가 식물성 치킨 너겟인 ‘베러 너겟(Better Nugget)’을 출시하고 비건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소비자들의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에 주목해 관련 메뉴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노브랜드 버거에서 ‘베러미트(Better Meat)’ 대안육을 활용해 선보인 ‘베러 샐러드’와 ‘베러버거’가 기존 메뉴의 맛과 식감 그대로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베러 샐러드와 베러 버거는 출시 이후 일주일 동안 각각 판매량 2위, 4위를 차지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선택권 강화 뿐 아니라 대안식품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맛과 건강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저탄소 건강 메뉴 개발에 적극적인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