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도시철도 건설 현장 직접 찾아 철저한 안전 점검 당부

2023-06-0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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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품질관리, 안전사고 예방 및 공정관리 통한 적기 개통 추진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7일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103정거장에서 1호선 검단연장 사업개요를 보고받고 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관내 도시철도 건설 현장을 직접 찾아 철저한 품질관리, 안전사고 예방 및 공정관리를 통한 적기 개통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를 당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 연장(인천시 계양구 계양역~검단신도시)과 서울도시철도7호선 청라 연장(인천시 서구 석남동~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 건설 현장의 종합적인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위해 추진됐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7일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103정거장에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유 시장은 현장에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에 따른 안전‧보건 확보 의무 및 현장 근로자의 안전 생활화를 요청하고 취약 구간 관리, 주요 자재‧구조물 품질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으며 미비한 점은 우기철 도래 전에 보강을 완료하도록 지시했다.

유정복 시장은 “철저한 안전점검과 품질관리를 통해 재해 없는 공사 현장을 조성하고 공정관리에 힘써 검단신도시 입주 시기를 고려한 인천1호선 검단 연장 적기 개통과 서울7호선 청라 연장의 차질 없는 진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코로나 펜데믹 이후 국제청소년 첫손님 맞이
인천광역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국제교류 일환으로 인천을 방문한 타오위안(대만) 청소년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양 도시의 청소년과 관계자 약 40명(타오위안 20명, 인천 20명)이 참석했는데, 청소년대표로 인천에서는 인천세무고등학교 학생들이 타오위안에서는 타오위안시립핑젠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양 도시는 지난 2009년 체결된 우호 결연을 시작으로 14년째 국제교류를 이어 오고 있다.

2021~2022년도에는 청소년 국제포럼 등을 비대면 영상으로 진행하다가, 올해는 코로나 펜데믹 이후 첫 대면 청소년 교류를 추진하게 됐다.

손미화 시 청소년정책과장은 “오늘 환영식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양 도시의 청소년들이 더욱 활발하고 의미 있는 교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타오위안(대만) 청소년들은 오는 11일까지 인천을 방문해, 송도 센트럴파크, 인천도시역사관, 차이나타운 등을 찾아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예정이다.

또한 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는 에코 페스티벌에 참가해 친환경 청소년활동을 체험하고 인천세무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수업도 참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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