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 시장은 "독일 아헨특구시 경제협력사절단이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과 양 도시 간 기업·교육 등 교류확대를 위해 시를 방문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사절단은 팀 그뤼테마이어 아헨특구시장, 벤자민 파다비앙 헤르조겐랏시장을 비롯, 정계, 교육계, 산업계를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 17명의 전문가와 인사들로 구성됐다고 이 시장은 귀띔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신재생에너지 중 최근 주목받고 있는 수소분야에 중점을 뒀다는 점에서 더욱 시선을 모은다.
이 시장은 “앞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을 통해 아헨을 비롯한 많은 독일 기업이 안산에 투자하고, 우리 기업은 유럽에 진출하는 교두보가 되도록 상호 협력과 교류를 공고히 해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 4월 하노버박람회 참석차 독일 방문 시, 아헨특구시와 ‘수소분야 우호협력증진을 위한 실행협의서’를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