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서울랜드가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의 대표IP인 '라그나로크'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26일 서울랜드에 따르면, 이번 콜라보는 라그나로크의 대표 몬스터 캐릭터 포링이 서울랜드에 나타났다는 컨셉으로, 포링 조형물 전시와 게임 쿠폰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포링 캐릭터 전시는 서울랜드 정문 세계의 광장에서 만날 수 있다.
관람객들은 서울랜드에 입장하면 먼저 귀여운 포링 포토존과 만날 수 있다. 또 6종의 대형 포링 조형물도 관람객들은 기다린다.
포링 조형물은 포링이 웃는 모습, 놀라는 모습, 화내는 모습 등 일상 속 다양한 감정표현을 담아 다채로운 포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전시와 함께 '포링을 찾아라'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조형물마다 설치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쿠폰 코드를 입력하면 라그나로크 온라인, 라그나로크 M 등 라그나로크 6개 게임타이틀의 게임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서울랜드는 라그나로크 콜라보 외에도 개장 35주년을 맞아 신규 어트랙션,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어린이날 시즌 오픈한 '앨리스 원더하우스'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테마로 만들어진 스토리 어트랙션으로, 관람객들에게 앨리스의 이상한 나라를 그대로 옮긴 듯한 일그러진 공간과 일루전 아트, 최신 미디어아트 등은 단순 어트랙션이 아닌 미술 전시회를 다녀온 듯한 경험을 제공,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SF블록버스터 야간 공연인 '루나, 빛의 전설' 역시 관람객들을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외에도 카니발 로드쇼 '다함께 마디그라!', 가족뮤지컬 '애니멀킹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어 다가오는 석가탄신일 연휴를 비롯, 봄나들이객들의 발길을 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