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식 장수군수, 지역발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

2023-05-2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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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 찾아 부처예산 반영 요청

[사진=장수군]

최훈식 장수군수가 24일 환경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를 차례로 방문해 대규모 현안 사업을 중심으로 부처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최 군수는 행정안전부 최명규 재난관리정책관을 직접 찾아 2020년도 집중 호우시 피해을 입은 바 있는 유천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272억원)의 시급성을 설명하며 국가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또한 최 군수는 각 부처를 돌며 장계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331억원), 양악마을 하수관로 정비사업(36억원), 동서화합 육십령 가야이음터 조성사업(196억원) 등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최 군수는 이들 사업이 지방소멸 위기 속 장수군의 정주 여건을 높이고 동서화합과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필수사업임을 강조하며, 국비확보에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최훈식 군수는 “2024년 부처 예산편성이 마무리되는 이달 말까지 지속적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할 계획”이라며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부처 관계자들을 만나 협조를 구하는 등 예산확보 활동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 장학금 5억6000만원 지급 결정

[사진=장수군]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 장수군수)은 2023년 제1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중·고·대학생 845명에 대해 장학금 5억6000여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장학금 지급 대상은 분야별로 △관내 및 관외 중·고등학교 신입생 장학금 326명 △고등학교 성적우수장학금 및 입학 우수자 장학금 79명 △대학생 반값등록금·주거지원금·희망장학금 415명 △특기장학금 15명 및 단체 1팀(10명) 등이다. 

한편,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2000년 설립 이후 지역 중·고교생 학력 신장을 위해 장수학당을 운영하고,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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