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22일 최훈식 군수 주재로 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대 총선공약 및 국책사업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발굴된 총선 공약으로는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 이전 정책에 맞춘 지역소멸위기 지역으로의 공공기관 우선 이전 △백두대간 보호구역 내 매장 문화재에 대한 발굴조사 허용 △장수사과 유통 다양화 △지속성장을 위한 미래형 수출 전문 생산 과수단지 조성 등 11건이다.
또한 국책사업으로 △30년 숙원사업인 국도 13호선 및 26호선 4차로 시설개량 △백두대간 육십령 산림정원조성사업 △농촌협약 등 장수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12건의 사업이 발굴됐다.
최훈식 군수는 “제22대 총선은 민선8기 장수군의 주요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므로 핵심사업들이 공약과 국책사업으로 채택돼 추진될 수 있도록 전북도, 전북연구원 등과 긴밀히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4회 생명살리기 맨발걷기 대회 ‘성료’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장수군이 후원하는 제4회 생명살리기 맨발걷기 대회는 약 600여명의 참여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천천 장수승마장에서 장척삼거리까지 약 3.4㎞를 왕복하며, 맨발걷기로 건강을 되찾은 분들의 치유사례 발표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직접 승마로드를 걸으며 승마로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더불어 이번 행사에서 장수군 대표축제인 제17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홍보부스와 장수군 농·특산물 1일 장터부스 등을 운영하며 외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장수군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홍보도 병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