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0일 오후 3시 30분께 일본 히로시마에 도착했다고 니혼게이자이(닛케이) 등 일본 매체들이 이날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1일까지 진행되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에 초청국 자격으로 방문한 것으로, 이날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의 정상회담에 이어 내일 있을 G7 우크라이나 관련 논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그는 일본 도착 직후 트위터에 "일본과 G7. 우크라이나의 파트너 및 친구들과 중요한 회의. 우리의 승리를 위한 안보와 협력이 강해졌다. 오늘, 평화가 다가온다"고 글을 남겼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참석 이외에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각각 양자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에 젤렌스키 대통령은 여러 국가 정상들과의 회담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적 지원을 촉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크라이나는 라스푸티차(봄, 가을에 토양이 진흙탕으로 변하는 시기) 기간이 끝나는 대로 러시아에 대대적 공세를 가할 예정인데, 공세의 성패 여부는 인접국 및 우호국들로부터의 지원에 달려 있다고 닛케이는 짚었다. 앞서 BBC 등에 따르면 미국은 우방국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F-16 전투기를 제공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5월 중순에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독일 등 유럽 주요국들을 방문한 데 이어 19일에는 아랍리그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를 찾기도 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이날 아침 성명을 내고 "젤렌스키 대통령은 (G7) 정상회의에 대면 참석하고 싶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며 "정상회의의 전체적인 안건과 스케줄을 신중히 고려해 21일에 젤렌스키 대통령이 참석하는 대면 세션을 개최할 것"이라고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1일까지 진행되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에 초청국 자격으로 방문한 것으로, 이날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의 정상회담에 이어 내일 있을 G7 우크라이나 관련 논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그는 일본 도착 직후 트위터에 "일본과 G7. 우크라이나의 파트너 및 친구들과 중요한 회의. 우리의 승리를 위한 안보와 협력이 강해졌다. 오늘, 평화가 다가온다"고 글을 남겼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참석 이외에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각각 양자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에 젤렌스키 대통령은 여러 국가 정상들과의 회담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적 지원을 촉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5월 중순에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독일 등 유럽 주요국들을 방문한 데 이어 19일에는 아랍리그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를 찾기도 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이날 아침 성명을 내고 "젤렌스키 대통령은 (G7) 정상회의에 대면 참석하고 싶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며 "정상회의의 전체적인 안건과 스케줄을 신중히 고려해 21일에 젤렌스키 대통령이 참석하는 대면 세션을 개최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