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가상현실(VR)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제작, 직접 가보지 않고도 과천의 생태환경을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현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전체 면적의 44%가 비오톱(생태서식공간) 1등급 지역으로 생태학적 가치가 매우 높아 이번 사업을 통해 과천의 우수한 생태자원의 가치를 시민에 효과적으로 알리고, 보존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내달 중 가상현실(VR)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 제작에 착수하여 11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또 제작 후에는 푸른과천환경센터에서 진행되는 환경교육과 과천정보과학도서관에 마련되는 가상현실 체험관, 각종 행사에서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