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은 채무 상환과 시설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24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환사채로 조달하는 금액 245억원 중 178억원은 2021년 이후 발행한 30회 전환사채를 매입해 소각하는 데 사용한다. 대규모 잠재 매도물량(오버행) 발생 우려를 해소한다는 취지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박노용 유유제약 대표이사는 “안정적인 재무제표를 유지하고, 연구개발, 생산 설비 및 시설 투자 등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적재적소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