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시장은 오는 2028년 개통을 앞두고 사업계획적정성을 재검토중인 '동탄~인덕원선'·'경강선(월곶~판교)' 건설사업 관련, 국가철도공단을 찾아 이사장과 사업 조기 착공 등 현안사항에 대해 상호 의견을 개진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동탄~인덕원선과 경강선(월곶~판교)이 지연된 것을 감안, 사업계획적정성 재검토 완료 후 조속한 시공 발주와 올해 안 조기 착공을 건의했다.
'동탄~인덕원선'의 경우, 설계단계 시 미반영된 제3기 신도시 등 개발계획 반영·장래 수송수요 증가를 고려, 4~6량으로 증차 편성 또는 첨두시 열차운행간격 단축을 통한 운행 횟수 증가 방안을 건의했다.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은 “의왕시 현안사항에 대하여 면밀히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 시장은 “금년 내 착공과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위해 앞으로도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