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라이징스타콘이 선택한 뮤지션 TOP 10은 누구일까.
충북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지난 13일 동부창고서 ‘2023 라이징스타콘 뮤지션 지원 프로그램’현장 오디션을 진행하고 쇼케이스 무대에 오를 TOP 10을 선정했다.
총 27팀이 지원한 가운데 펼쳐진 이날 현장오디션에서는 충북 뮤지션들의 열정과 재능 넘치는 무대가 이어졌다. 발라드, 팝, 힙합, 록, R&B 등 다양한 장르의 자작곡을 선보인 뮤지션들은 프로급의 기량으로 심사위원들을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했다.
이처럼 무대를 간절히 꿈꿔온 뮤지션들의 치열한 오디션 끝에 최종 선정된 TOP 10은 △듬지(R&B) △멜팅코드(팝) △뮤니어처(팝) △에디(힙합) △정마필(R&B) △코커핸즈(락) △프리먼(힙합) △Aa(시티팝) △illgot(락) △YUGO(락) 팀이다.
이들에게는 이달 곧바로 이어질 워크숍을 시작으로 멘토링 프로그램과 전문가 특강은 물론 싱글 앨범 발매·유통을 위한 지원과 프로필 사진 촬영, 콘텐츠 제작 등 홍보·마케팅까지 맞춤 지원 프로그램이 가동된다.
또한 10월로 예정된 ‘2023 콘페스타·라이징스타 콘서트’ 쇼케이스 무대에서 자신들의 창작곡을 관객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게 되며, 이날 콘서트에서 현장 투표로 선정된 우수 뮤지션 4팀에게는 최대 300만원의 상금도 주어진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코로나19 탓에 음악 창작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환 운영되다 올해 부활한 라이징스타콘 뮤지션 지원 프로그램이 지역 음악인들에게 다시 꿈과 용기를 선물하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오는 10월 콘서트 무대에서 시민의 손으로 직접 진정한 라이징스타를 선택하고 이들의 성장을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라이징스타콘’은 충북의 뮤지션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의 4대 콘텐츠 특화 육성사업 중 하나로, 뮤지션 지원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음원 제작 입문자들을 대상으로 한 비트메이킹 교육도 진행 중이다.
이 밖에 더 자세한 내용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