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양적/질적 수준을 확대

GS칼텍스가 16일 여수시에서 저소득층 난방문제 해결을 위해 6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 네 번째부터 이두희 GS칼텍스 생산본부장, 정기명 여수시장,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사진=GS칼텍스] 

GS칼텍스는 대표 허세홍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와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여수지역의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한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GS칼텍스는 16일 여수시청에서 정기명 여수시장,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이두희 GS칼텍스 생산본부장과 함께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지역 저소득층가구 에너지 효율 개선 민관공동사업 실행’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성금은 총 6억원으로, GS칼텍스가 2023년 초 한국에너지재단에 기부한 100억원 중 여수지역에 5억원을 특별 배정하도록 하고, GS칼텍스 임직원 후원금에 회사 매칭 그랜트로 1억원을 추가 조성했다.
 
한국에너지재단은 매년 국고보조금 사업으로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벽체/천장 단열 시공, 노후 창호 교체, 바닥 난방 배관공사, 도배 시공, 고효율 보일러 교체 등의 난방 문제를 해결해주고 있다.

관련기사

• 전주시의회, 징계의원에 의정비 지급 제한

국내 기업체로는 최초로 GS칼텍스가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사업의 양적 및 질적 수준을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