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댕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전북대 LINC 3.0사업단 양윤석 부단장과 최훈식 장수군수, 김현철 장수군 농업기술센터장, 성수영 장수한우지방공사 사장, 멜리엔스 대표인 이학교 전북대 교수 등이 참석해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은 전북대의 축산 탄소기술 연구 성과와 사업화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축산 탄소중립 분야 전문지식 공유 및 지역사회 발전 정책 공동 개발에 착수한다.
특히 저탄소 형질 한우 축군 조성, 탄소 저감 기술 및 모니터링 검증을 통한 지역 저탄소 한우 브랜드를 개발하고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대 교원창업 벤처기업인 멜리엔스는 세계 최초 축산 탄소 저감량 계측 및 모니터링 기술(특허기술) 등을 개발해 저탄소 축산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2023 CES에 이 기술을 출품해 각종 외신의 주목을 받는 등 글로벌 축산 탄소중립 기술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이창진 전북대 목재응용과학과 연구교수, 한국목재공학회 국제우수논문상
이창진 연구교수는 한국목재공학분야의 국제 학술지에 우수한 논문을 게재, 학회 및 학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제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연구교수는 문화재청으로부터 22억6000여만원을 지원받아 목조건축문화재 수리용 특대재의 건조기술 및 함수율 측정 모델 개발 연구도 수행하고 있다.
이창진 연구교수는 “한국목재공학회의 국제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현재 수행 중인 연구를 통해 목재공학분야 학문 및 산업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