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다음 달 3일 63빌딩 수직 마라톤 페스티벌인 '2023 한화생명 시그니처 63 RUN'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국내 최초 수직 마라톤 대회로 2003년 첫 회를 시작으로, 20년간 18회, 누적 참여자 수만 1만여 명에 달한다.
15일부터 남녀노소 구분 없이 총 1000명을 티켓 예매 플랫폼 ‘티켓링크’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부문별로는 기록 부문 500명, 코스튬(이색복장) 부문 200명, 크루(단체) 부문 300명에 대해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인당 1만5000원이다.
최현경 브랜드전략팀장은 “한화생명 63 계단오르기 행사는 서울세계불꽃축제와 함께 63빌딩을 배경으로 한 대표적인 시민축제”라며 “앞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화생명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