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모범부부를 발굴하고 격려해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과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읍·면장 추천과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12쌍의 부부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요 공적으로는 △활발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한 부부 △사랑과 신뢰로 배우자의 병환을 부부애로 극복한 부부 △다문화 가정으로 문화의 차이를 존중하고 다름을 이해하여 평등한 가족문화에 기여한 부부 등이다.
전춘성 군수는“5월 21일은 둘이 하나가 되는 부부의 날로 배우자에게 사랑을 전하는 소중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과 긍정적인 결혼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감자 선발품종 유기농 실증 나서
이번 실증재배는 전년도 조사에서 수량은 많으면서도 병 발생률은 적은 고운, 대서, 수미 등 6개 품종으로 선발했다.
특히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배양하는 클로렐라와 복합미생물제를 처리해 감자에서 주로 문제되는 더뎅이병, 역병, 무름병 등 발생 정도와 수량성 조사를 하게 된다.
클로렐라는 농촌진흥청 유기농업과에서 분양한 종균을 분양받아 자가 배양해 품질관리를 하고 있으며, 복합미생물제(유산균·효모·고초균·광합성균)와 품종별·처리구별 구획해 1주 간격으로 처리·실증한다.
지난 3월 실증시험포장을 조성해 정식을 완료한 군은 앞으로 재배시기별 생육조사와 6월말 수확기 이후 처리구별 수량성, 병해충 발생 등을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친환경 복합미생물제 감자재배 기술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