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2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문재인 정부 방역 정책을 '이념적 정치방역'이라고 한 것에 대해 "매우 심각한 왜곡인 데다 국민 긍지를 부정하는 말"이라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문 정부의) 'K방역'은 세계가 인정한 성공 모델이고, 대한민국 의료진을 비롯한 모든 국민의 성취이자 자부심"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 될 수 있다. 팬데믹은 언제든지 다시 올 수 있다"며 "문재인 정부의 경험과 교훈으로 백신 치료제를 확보할 역량을 키우고 공공의료 체계를 구축하는 일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금리·고물가로 서민과 중산층이 고통을 겪고, 고용이 빠른 속도로 뒷걸음질 쳐 모든 청년이 힘든 비상 경제 상황에 전임 정부를 비난하는 데 금쪽같은 시간을 쓸 때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이 성공하는 길은 국민을 편 가르는 게 아니라 연결하고 통합하는 것"이라며 "문 정부 성과는 키우고 부족한 부분은 채우는 게 민생 회복과 국민 통합, 윤 대통령과 국민 성공의 길"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같은 날 최고위에 앞서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직업계고 현장실습생에 대한 강제 근로와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하는 이른바 '다음 소희 방지법'(개정 직업교육훈련 촉진법)이 지난달 30일 국회를 통과한 것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을지로위원회는 "젊은 사람의 아픈 죽음에 민주당이 책임 있게 응답해야 한다는 각오를 다진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문 정부의) 'K방역'은 세계가 인정한 성공 모델이고, 대한민국 의료진을 비롯한 모든 국민의 성취이자 자부심"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 될 수 있다. 팬데믹은 언제든지 다시 올 수 있다"며 "문재인 정부의 경험과 교훈으로 백신 치료제를 확보할 역량을 키우고 공공의료 체계를 구축하는 일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금리·고물가로 서민과 중산층이 고통을 겪고, 고용이 빠른 속도로 뒷걸음질 쳐 모든 청년이 힘든 비상 경제 상황에 전임 정부를 비난하는 데 금쪽같은 시간을 쓸 때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최고위에 앞서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직업계고 현장실습생에 대한 강제 근로와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하는 이른바 '다음 소희 방지법'(개정 직업교육훈련 촉진법)이 지난달 30일 국회를 통과한 것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을지로위원회는 "젊은 사람의 아픈 죽음에 민주당이 책임 있게 응답해야 한다는 각오를 다진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