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잘 부탁해!"…전북 소통대로, 개설 4주년 맞아

2023-05-1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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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만명 방문, 자유제안 등에 4만7000명 참여…온라인 정책소통 공간 '자리매김'

[사진=전북도]

전북도가 도민과의 정책소통을 위해 구축한 온라인 정책소통 플랫폼인 ‘전북 소통대로’가 개설 4주년을 맞았다.

11일 도에 따르면 전북 소통대로는 도민이 자유롭게 정책을 제안하고 참여하는 온라인 소통창구로 주요 기능으로 △자유 제안 △공모·이벤트 △전라북도가 묻습니다(설문·투표) 등이 있다. 

전북 소통대로는 지난 2019년 5월 13일에 문을 연 이후 4년 동안 약 45만명이 방문하고 3만여 명이 가입했다. 

분야별로는 자유 제안은 2011건, 공모 제안 2296건, 설문·투표 9651건이 접수되는 등 온라인 정책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도는 도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절차 개선·신규 콘텐츠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플랫폼 홍보와 참여 유도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무엇보다 민선 8기에 들어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기 위해  ‘도지사 관사 폐지에 따른 활용 방안 공모’,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의제 공모‘,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알리는 홍보 등을 진행했다.

또한 자유 제안 공감 제안수를 완화( 15건)해 도민의 온라인 정책소통을 강화했다. 

이에 소통대로 방문자 수가 개설 초 월 평균 212명에서 현재 445명으로 2배 증가했다.

한편, 도는 소통대로 4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메시지와 앞으로 소통대로에 바라는 점을 적어보는 댓글 작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은 12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소통대로를 가입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댓글 작성자 100명에게 모바일 교환권(1만원 상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사업 확대…올해 30개 추가

전북도청 전경[사진=전라북도]

전북도는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지난해 520개 마을에서 올해는 550개 마을로 확대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농번기 공동급식 사업은 여성농업인의 영농철 식사준비로 인한 근로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급식 조리원의 인건비와 부식비로 마을당 연간 40일 기준 32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급식 지원시기는 마을별 농작업 상황에 따라 추진한다.

도는 바쁜 영농철 급식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시군별 공공급식 추진상황을 모니터링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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