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불꽃 튀는 노래 대결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개최

2023-05-11 13:56
  • 글자크기 설정

강혜연, 김의연, 김수찬, 황민호 등 초대 가수의 멋진 공연도 준비

유엔군 초전기념관, 개관 10주년 기념 전쟁·군사용 카메라 특별전 개최

[사진=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오는 6월 4일 오색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에서 ‘노래하는 대한민국’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은 전국을 순회하며 재능과 열정을 가진 시민들과 함께 하는 국민 참여 노래자랑 프로그램이다.
 
노래자랑 참가를 위한 사전예심 접수는 5월 26일까지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각 동 행정복지센터, 시청 홍보담당관)을 통해 접수 중이다.
 
오산 시민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심 당일인 5월 31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5월 31일 오전 10시부터 100년 전통의 오산오색시장에서 거리에서 재능과 끼를 가진 참가자를 찾는 ‘찾아가는 현장 예심’도 진행된다.
 
본선 녹화는 6월 4일 오후 3시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에서 열린다.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대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인기상·댄스왕 각 50만원의 상금과 메달을 총 5명에게 수여한다.
 
개그맨 김종국의 사회로 예심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 10여 명이 열정적인 무대를 펼치게 된다.

미스·미스터트롯의 강혜연, 김의연, 김수찬, 황민호 등 초대 가수의 멋진 공연도 준비돼 있다.
 
방청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입장할 수 있고 녹화분은 6월 25일 TV조선에서 채널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 “다가오는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래를 통한 힐링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유엔군 초전기념관, 개관 10주년 기념 전쟁·군사용 카메라 특별전 개최

[사진=오산시]

경기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기념관 개관 10주년과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이해 전쟁·군사용 카메라 특별전‘Report For Peace △평화를 위한 기록’을 올해 12월 17일까지 전시한다고 11일 밝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2023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카메라박물관’(관장 김종세, 경기도 과천시 소재)과의 교류·협력해 마련됐다.

현충 시설이라는 엄숙함과 무거움에서 벗어나 자유와 평화수호 의지의 의의를 갖는 한국전쟁에 대해 카메라로 새로운 시점을 제시하고 일반 시민들이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특별전은 ‘Protect vs Steal’△지키기 위한 카메라, 훔치기 위한 카메라, ‘Capaism’△생명의 위험을 무릅쓰는 기자정신을 담는 카메라로 구성되어 진품 실물 카메라 및 관련 자료와 함께 전시된다.
 
‘Protect vs Steal’△지키기 위한 카메라, 훔치기 위한 카메라에서는‘G.F.81 반지형 카메라’와 ‘스타이넥 ABC 손목시계형 카메라’, 그레고리 펙과 오드리 헵번 주연의 로마의 휴일에서 공주 역할의 오드리 헵번을 몰래 촬영하기 위해 사용했던 라이터 모양의 카메라인 ‘카메라 LITE GOLD’등 스파이 카메라 11점과 일반인은 접하기 어려운 전문 군사용 카메라 9점을 볼 수 있다. 전시 중인 카메라 대부분이 외부 기관에서는 최초로 전시되는 것이다.

‘Capaism’△생명의 위험을 무릅쓰는 기자정신을 담는 카메라에서는 사람들에게 생생한 진실을 보도하기 위해 총 대신 카메라를 들고 위험000만한 전쟁터를 뛰어다니는 종군기자에 대해 알아보고 그들이 취재를 위해 자주 사용한 카메라도 확인할 수 있다. 

유엔군 초전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기록을 위한 시선과 그 시선으로 사용되는 도구인 카메라에 관한 이야기이다. 카메라도 여러 종류가 있다. 어떤 것은 이익을 위해 다른 이의 것을 훔치기도 하고 어떤 것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사용되기도 하며 어떤 것은 사람들의 시선을 모아 사실을 전달하는 데 쓰이기도 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스스로가 한 번쯤 나의 시선은 지금 올바르게 작동하고 있는지 고민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전시는 초전기념관 2층 상설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연계 행사로는 전시관람 후 기념관 안내데스크에서 설문지를 작성하면 ‘카메라 일러스트 다꾸(다이어리 꾸미기)스티커’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전시는 무료이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의 개관시간(09:00~18:00)에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