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차세대금융 시스템 개통 첫날 발생한 기능 오류가 이튿날인 9일 정오부터 정상화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9일 12시부터 우체국금융시스템이 정상 운영중”이라며 “고객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며 앞으로도 안정적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뱅킹 간편인증 오류 등의 해결을 위해 8일 23시 긴급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문자인증 서비스 업체와 통신망 증설 등 간편인증 등록 시 휴대전화 문자 인증을 원활하게 만드는 데 필요한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