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 따라 양 기관은 ‘팀차붐’의 역량 및 자원을 활용해 유소년 축구 저변확대에 힘써 나가기로 했다.
또한 상호지원 성과 등을 공유·활용하는 한편, ‘리그 붐 in 무주’에 대한 교육과 행사운영, 자원봉사 등에 협조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황인홍 군수는 “유소년 팀들의 전지훈련과 친선경기 등으로 맺은 인연이 ‘리그 붐 in 무주’ 로 이어진 데 굉장히 기쁨을 느낀다”며 “행사 지원에 더욱 정성을 다하는 한편,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인 유소년 축구팀을 응원하는데도 무주군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인원은 무주군 내 초등학교 1~6학년까지 학생 75명으로, 6월 29일까지는 매주 목요일마다 리그전이 펼쳐지고, 7월 8일에는 시상식과 함께 페스티벌 행사로 서울 차범근 축구교실과 고흥 차범근 축구교실과의 만남의 시간도 가진다.
한편, (사)팀차붐은 지난해 9월 ‘팀차붐’ 선수들의 전지훈련과 국내 K리그 유소년 팀들과의 친선경기를 무주군 무풍면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