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군에 따르면 글로벌 역사문화탐방은 지역 학생들에게 해외문화 탐방의 기회를 제공해 견문을 넓히고 역사인식을 바로 잡는다는 취지에서, 군과 무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기)이 함께 진행하는 것이다.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과 ‘무주군 교육격차 해소와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지원 조례’에 근거를 두고 군비 2억7000만원을 투입한다.
지난 2019년 처음 실시돼 중학교 2학년생 202명이 중국을 다녀왔으며, 2020년~2022년까지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올해 고등학생으로 대상을 변경해 재개됐다.
이에 군은 2일 무주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상 국가에 대한 정보, 식사·위생·숙소 안전에 관한 교육, 체험보고서 작성 요령 및 유의사항을 전달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3일에는 2차 참가 학생에게 사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민원실 출입구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기존 민원실 내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은 근무시간 이후에는 당직실을 통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새로 설치된 옥외부스는 냉·난방기와 CCTV, 무인경비시스템 등을 설치해 군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경사로 및 넉넉한 공간 확보로 일반인은 물론 휠체어 장애인의 이동이 용이한 규격과 편의성까지 갖췄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 등·초본을 비롯해 가족관계등록부, 건강보험증명서, 자동차등록원부,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등 다양한 민원서류를 신분증 없이 지문 인식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발급 수수료도 창구 발급에 비해 50% 저렴하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2차 공모
군은 이달 9일까지 홈페이지에 모집공고를 하고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동시에 모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모집분야는 무주군에서 생산·채취된 농·축·임산물 등 지역특산품 및 가공품, 무주군에서만 통용되는 지역상품권, 관광 입장권 등의 유가증권, 무주군 내에서만 통용되는 서비스상품(체험·숙박·관광) 등이다.
신청자격은 무주군에 사업장을 두고 통신판매업 신고를 한 사업체로, 답례품으로 공급 가능한 품목을 생산·운영 및 배송할 수 있는 업체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군청 재무과 고향사랑기부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현재 무주군의 답례품은 총 39종으로, 농·축산물 8종(사과, 쌀, 한우, 한돈 등), 가공품·가공식품 16종(머루와인, 천마가공품, 꿀, 떡갈비 등), 관광·서비스·유가증권(벌초대행, 반딧불이 신비탐사, 무주사랑 상품권) 3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