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4일 열린 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카카오브레인은 상반기 중 메시지 기반의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를 테스트하면서 실사용 데이터를 확대해 모델을 고도화할 것"이라며 "하반기 중으로 파라미터와 데이터 토큰 규모가 확대된 코GPT(KoGPT) 2.0을 공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5월 중 업그레이드될 '칼로 2.0'도 선보이면서 이미지와 언어를 아우르는 멀티모달 AI 파운데이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와 함께 "버티컬 영역에서도 의료 영상 기반의 판독문 초안 생성 서비스인 AI 캐드의 웹 데모 서비스를 3분기에 론칭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