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콘퍼런스는 진흥원,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신변종 감염병 mRNA 백신 사업단’ 등이 공동 기획했다. 국내외 백신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3개 세부 세션을 통해 글로벌 백신 공급 및 개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 ‘글로벌 백신 공급망과 혁신적 백신 연구개발(R&D) 협력’에서는 국제기구 주요 백신 전문가가 백신 공급 및 백신 기술 개발 협력에 대한 경험과 의견을 공유한다.
두 번째 세션 ‘글로벌 협력을 위한 백신 혁신 기술 사례’ 에서는 △포스백스 △큐라티스 △유바이오로직스 △차백신연구소 △아이진 △쿼드메디슨 등 국내 백신 기업 6개사의 혁신 기술을 공유하고,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김용우 진흥원 단장은 “코로나19 펜데믹을 계기로 백신의 공급, 개발, 생산의 중요성을 모두가 체감할 수 있었다”며 “백신 컨퍼런스에서 백신주권 확보와 미래 팬데믹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