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식자재 납품 외식 가맹점 1만곳 넘어섰다

2023-05-0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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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식자재 납품 매장 1만869개...브랜드 436개

매출 100억 이상 초대형 브랜드도 고객도 존재

 

CJ프레시웨이 직원이 식자재 납품을 받는 외식업체와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를 납품하는 전국 외식 가맹 점포 수가 올해 1분기 기준 1만 곳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전국 점포 수는 총 1만869곳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7% 증가한 수준이다. 프랭크버거, 금별맥주, 읍천리382 등 외식 브랜드 수는 436개며, 이 중에는 분기 매출 100억원 이상인 초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도 있다.

이 같은 성장세는 신규 고객사 유치와 기존 고객사 사업 확대에 따른 동반성장 효과로 분석된다. 1분기에만 범맥주, 삼산회관 등 유명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타베코리아를 비롯한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 18곳의 식자재 유통사업을 수주했다. 사업 초기부터 함께해 현재 가맹점 수가 세 자리를 넘어선 대형 프랜차이즈들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외식 솔루션’은 외식 브랜드 기획부터 매장 오픈, 메뉴 출시까지 돕는 외식 전문 컨설팅 서비스로, 올해 론칭이 결정된 브랜드만 4개다. CJ프레시웨이가 브랜드 네이밍, 레시피 개발 등에 참여한 두가지컴퍼니의 볶음밥 및 우동 전문점 ‘밥앤동’이 1년 만에 100호점 돌파를 앞두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점진적인 외식 경기 회복에 따라 고객사 성장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적극 제안해 신규 고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면서 “외식업체 초기 운영 안정화부터 사업 확장까지, 단계별로 체계화된 솔루션을 바탕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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