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이 지난해 임직원 자투리 급여 모금액 1000만원을 기부한다고 2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창립 이래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월급의 천원 단위 자투리 금액을 적립해 매년 기부해왔다. 여기에 임직원의 자발적 후원금에 맞춰 회사가 동일한 추가 금액을 부담해 기부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발전기금을 보탠다.
이외에도 미래에셋생명은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이라는 구호 아래 미래에셋 박현주 재단과 연계해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코로나로 생계형 물품 지급이 절실해진 상황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천연비누와 같은 필수품을 만들어 전달하는 참여형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앞으로 미래에셋생명은 사랑을 실천하는 보험업의 본질에 입각해 자긍심을 갖고, 지속해 사회를 돕는 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