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경주사업총괄본부에 따르면, 미사경정공원의 어린이날 행사는 지난 2019년(코로나19) 이후 4년 만이다.
하남시, 광명시 등과 협업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또 행사장은 어린이들의 동심을 자극하고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우선 미사경정공원 운영동 앞 광장에서는 체험․놀이 프로그램, 무대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한 어르신들로 구성된 하남사랑시니어합창단의 무대공연과 퀴즈쇼, 장기자랑 등을 통한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같은 날 광명스피돔 페달광장에서도 음식․화분 만들기, 다문화 체험 등 어린이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부스(17개)를 운영하고, 내부 2층 스피돔라운지에서는 시낭송, 마술쇼, 재즈밴드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은 광명스피돔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미사경정공원과 광명스피돔에서 진행되는 공연 프로그램은 시간이 정해져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한편 이홍복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많은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놀거리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경륜장과 경정장이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공간을 개방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아이들과 뜻깊은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