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협회에 따르면 2016년부터 매년 벤처 기업과 바이오 전문 투자자를 매칭하는 IR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금까지 투자자 IR을 진행한 기업만 160여곳에 달한다. 34개 기업에는 총 3248억원의 투자 유치를 지원했다. 또 창업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 ‘바이오큐브’를 통해 10건의 신규 창업 및 5건의 창업자 시드(Seed) 투자를 유치했다.
협회는 바이오 벤처 성장 지원의 일환으로 벤처 플레이그라운드 플랫폼을 확대했다. 이는 예비 창업자 및 창업 초기 기업부터 기업공개(IPO) 이전까지 기업을 단계별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바이오 기업 투자 프로그램은 벤처 투자자(VC) 등 재무적 투자자(FI)가 주로 참여했지만, 벤처플레이그라운드는 바이오 대기업 및 중견기업, 바이오 업계 진입을 원하는 타 업종 기업, 해외 투자자와 펀드 운용사 등 다양한 투자자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