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명품수박 보고, 먹고, 즐기자"

2023-04-2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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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수박놀이축제, 이달 오는 29~30일 용안생태습지서 열려

[사진=익산시]

익산시는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제2회 수박놀이축제’가 용안생태습지에서 이달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익산시 수박연구회(회장 윤범열)가 주최하고 익산시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019년 1회 개최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박 품평회 △수박조각(카빙)전시회 △수박 시식 및 판매 △각종 체험·이벤트(수박 수확, 수박꽃이 피었습니다, 수박비누,향수만들기, 애플수박 화분만들기, 수박씨 멀리 뱉기, 수박빨리먹기 등)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이 있다. 

특히 축제 기간 중에는 고당도, 고품질의 수박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하여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익산 수박은 주변 지역보다 이른 4월부터 본격 출하해 유명 대형마트 등에 납품되는 등 전국에서도 명품 수박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제5대 익산시 아동의회, 본격 의정활동 돌입

[사진=익산시]

제5대 익산시 아동의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익산시 아동의회는 최근 제2차 임시회를 개최해 의장에 이리 마한초등학교 5학년 김민웅군, 부의장에 익산궁동초등학교 5학년 박시은양과 황등초등학교 6학년 이궁군을 각각 선출했다.

또한 안전, 교육, 문화, 복지 4개분야 상임위원회를 구성해 각 상임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할 채비를 마쳤다.

앞으로 신임 의장단 및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2024년 2월 임기기간까지 익산시의 아동 관련 분야에 적극적인 정책 제안 및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아동의 참여권 증진을 위한 아동의회 운영을 비롯해 아동의 권리를 지키는 협력체계인 내부추진단과 옴부즈퍼슨,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부모교육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심지 상습침수구역 18개소서 하수시설물 대상 점검
익산시는 올해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도심지 상습침수구역 하수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태풍 및 국지성 집중 호우에 대비해 하수 시설물을 점검 조치함으로써, 상습 침수 구역에 대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시는 26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주요 도심지 18개소를 순차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도로 우수받이 및 맨홀뚜껑 주변 이물질 제거, 하수관로 퇴적물 적체 구간 하수도 준설, 파손된 하수시설물 보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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