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임실군에 따르면 다음 달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7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 동안 임실 치즈테마파크에서 ‘튀어보자 통통통! 날아보자 훨훨훨~’이라는 주제로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특별무대에서 어린이날 기념식과 함께 신나는 군악대 공연, 특별공연과 무료 체험부스 등이 마련된다.
또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가정의 달 행사에는 보물찾기와 플리마켓 한마당, 추억의 먹거리, 유료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치즈테마파크에는 지난해 12월 건립된 고 지정환 신부님과 임실N치즈의 이야기를 담은 임실치즈역사문화관이 있어,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치즈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임실치즈역사문화관은 지정환신부 역사관, 치즈역사관, 세계치즈역사관, 치즈카페, 치즈숙성제조실 등은 물론, 포토존과 AR·VR을 활용해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돼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도농 상생형 농가 일자리 지원사업 ‘호응’
25일 군에 따르면 로컬JOB센터는 총 사업비 8억원이 투입된 도농(都農) 상생형 농가 일자리 지원사업에 선정돼 농가 구인처와 구직자를 채용 연계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농업근로자에 대한 수요를 파악해 현재까지 농가 구인처 80건, 구직 신청 60명, 알선 및 채용 연계 1700여건 등을 발굴했다.
또한 △중식․간식비 9000원 △도시 농업근로자 고용촉진수당 3000원 △도시 농업근로자 교통비 8000원 △농작업 사전 교육과 및 안전관리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농업근로자의 상해보험 가입을 통해 상해를 입었을 시 입원비, 진단비, 수술비, 상해 사망 후유장해 등의 보장 등을 지원한다.
여성농업인에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여성농업인 편의장비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역할이 갈수록 가중됨에 따라, 농업경영에 필요한 농작업 편의장비를 지원해 농작업 부담을 경감시켜 농업경영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여성농업인이 다양한 농작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농작업대, 고추수확차, 충전식 분무기, 충전 운반차, 충전식 예초기, 다용도 파종기, 충전식 자동 전정 가위 등 총 7종을 지원한다.
지난 3월까지 70개 농가 대상자를 선정한 군은 이달 말부터 편의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업대상자는 농어촌 지역 또는 준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으로, 농업 외 타 산업 분야 사업자등록 소지자 및 전업적 직업 종사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50만원(보조 40만원, 자부담 10만원)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