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에는 박관우 위지윅 공동대표와 구교식 와이더플래닛 대표, 정수동 와이더플래닛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빅데이터·AI 기반 콘텐츠커머스플랫폼 공동개발 및 파트너십 구축과 이를 통한 신규 사업 발굴에 대한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한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커머스플랫폼 기획 및 사업모델 구축 △자체 보유 IP 콘텐츠 제공 △소속 아티스트 및 인플루언서 참여 등을 약속했다. 와이더플래닛은 △커머스·미디어 국내외 트래픽 확장 및 유지△추천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한 유저 반응율 제고△구매 전환율 제고 및 수익화 역할을 맡는다.
우선 와이더플래닛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콘텐츠 커머스 제작 시 기획 단계부터 최적의 구성과 아이템을 선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위지윅 제작 콘텐츠 소비자 기호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노출된 상품의 잠재 구매자들에게 직접적인 마케팅 진행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국내외 콘텐츠로부터 발생하는 커머스 트래픽을 내재화하고 궁극적으로 콘텐츠·아티스트 주도의 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박관우 위지윅스튜디오 공동대표는 "와이더플래닛은 국내 소비자들의 기호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기업"이라며 "위지윅과 A2Z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한 그룹사내 콘텐츠 제작사들이 만들어낼 영화, 드라마, 예능이 가진 상품 노출 효과와 결합해 볼 때 매우 경쟁력있는 수익 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