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전북벤처투자포럼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포럼은 유망 창업기업을 소개하고 투자 정보공유 및 네트워킹을 목적으로, 매달 1회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수도권 및 지역 16개 벤처투자사와 20여명이 넘는 엔젤투자자가 참석했다.
또한 벤처업계 대부라고 불리는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이 참석해 ‘지역창업 생태계 활성화’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고 회장은 하나로미디어를 창업한 후 SK텔레콤에 매각하고 한국엔젤투자협회를 만들어 활동했으며, 그가 주도한 테해란로 고벤처포럼은 2013년부터 10년째 운영중으로 국내 벤처투자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
한국엔젤투자협회는 중소벤처부에 등록된 사단법인으로 국내 엔젤투자자를 교육 및 관리하며 중소벤처기업부 TIPS프로그램 운영을 총괄한다.
김관영 도지사는 는“창업기업은 지역의 중요한 혁신자원이다. 전라북도 우수 인재들이 지역에서 예비유니콘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벤처투자 네트워크 고도화를 통해 도내 투자 여건을 대폭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