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군수의 이번 건의는 장수군의 필요사업인 국도13호·19호·26호선 도로개량 사업을 신청한 것과 관련, 그중에서도 최우선 숙원사업인 국도13호선 개선에 대해 다시 한번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최 군수는 이날 이 청장을 직접 만나 장수군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국도13호선 개선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국도13호선은 국도로 승격된 이후 시설기준에 미흡해 매년 크고 작은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주민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태로 도로 개선이 시급하다.
이에 군은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국도13호선 도로개선의 국가 계획 반영을 위해 온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방문뿐만 아니라, 이 사업이 최종적으로 선정될 때까지 국가 부처 및 지역 국회의원 등을 지속 방문해 사업이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서 우리끼리 신나게 놀아보자”…마을주민동아리 오리엔테이션 개최
장수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장수지역활력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올해 주민동아리 신청을 받아 심사평가를 거쳐 선정된 9개 동아리가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선정된 주민동아리 간 활동계획 공유,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친밀감 형성, 지원금 집행․정산 방법 등을 교육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주민동아리와 장수군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인 장수지역활력센터간 협약 체결이 이뤄졌다.
군은 2001년부터 지역 활력 제고를 목표로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재능기부 등 공익적 목적을 가진 소규모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들로 구성된 소규모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