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출신의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한 이번 교육은 기관장을 포함한 팀장 이상의 간부 공무원이 필수로 참여해 청렴에 대한 실천적 과제와 법령의 실제 사례를 위주로 이해도 향상에 초점을 맞춰 알기 쉽고 흥미 있게 진행됐다.
특히 경북도 공무원으로 퇴직한 이병환 성주군수가 특별강사로 강단에 올라 선배 공무원으로서 변화하는 공직사회에서의 갑질 문화 근절 방안, 선·후배의 올바른 관계 형성과 행정에 대한 공무원의 마음가짐 등에 대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솔직한 강의로 참석자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병환 군수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올바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대민서비스는 물론 조직 내 직장문화에서 갑질 관행이 근절되고 배려와 존중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