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은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청, (사)밥일꿈의 상호 협약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고등학생에 대한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에 함께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 장명국 내일신문 대표이사, 이옥경 (사)밥일꿈 이사장, 부산사다리 교사단 등 20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부산시는 부산교육청의 요청에 따라 부산광역시 관내 중3 ~고2 재학생 100명을 추천하고, 사다리교사단이 대학 입학 상담 및 멘토링 활동 을 진행하며, (사)밥일꿈은 사업 전반을 기획하고 부산사다리교사단 활동등 제반 사항을 총괄하게 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진로진학교육이 활성화 될 것이다”며 “어떤 아이에게도 경제적 어려움이 꿈을 실현하는 데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모두에게 힘이 되는 교육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시교육청, 교육활동 공간 위생 정비 나서
- 유·초·특수학교 어린이놀이시설 대상- 소독, 기생충(란) 검사 실시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 이후 외부 교육활동이 증가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따른 각종 바이러스 등에 노출 빈도가 높아진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연 1회 실시했던 놀이기구 및 바닥재 소독을 올해 상·하반기 2회 실시해 위생적인 교육활동 공간 정비에 힘쓴다.
소독은 외부 어린이놀이시설 내 바닥재와 놀이기구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고온 스팀 소독 등을 통해 각종 바이러스·균을 제거한다.
특히, 모래 바닥재의 경우 뒤집기 작업을 통해 모래의 완충 효과를 높여 놀이시설의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소독 후에는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기생충(란) 검사도 연 1회 실시한다.
박지훈 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조치를 통해 교육활동 공간을 안전하게 정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 안전과 관련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부산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평균경쟁률 14.3대 1
- 선발인원 지난해보다 늘어난 반면, 지원자 수 줄어- 지난해 경쟁률 18.7대 1에 비해 낮아져
올해 선발인원은 지난해 118명보다 10명(8.5%) 늘었고, 지원자 수는 지난해 2,202명보다 373명(16.9%) 줄었다. 경쟁률도 지난해 18.7대 1에 비해 낮아졌다.
모집 직렬별 경쟁률은 교육행정 9급(일반) 20.5대 1, 전산 9급(일반) 27대 1, 사서 9급(일반) 80대 1, 공업 9급(일반기계) 7.3대 1, 공업 9급(일반전기) 6.3대 1, 보건 9급 22.5대 1, 시설 9급(일반토목) 7대1, 시설 9급(건축) 3.8대 1, 기록연구사 17대 1로 나타났다.
경력경쟁임용시험 시설관리 9급은 20명 선발에 70명이 지원해 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보장하기 위한 저소득층 모집의 경쟁률은 교육행정 14대 1로 나타났다. 장애인 모집의 경우 교육행정 9급(장애인) 4대 1, 사서 9급(장애인) 3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접수자 성별 비중은 남성 31%(565명)와 여성 69%(1,260명)다. 연령대는 20대 이하 49.3%(900명), 30대 36.6%(667명), 40대 12.5%(229명), 50대 이상 1.6%(29명)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필기시험은 5월 25일 시험 장소를 공고하고, 6월 10일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