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시에 따르면, 공모 주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성남시의 발전이나 생활 불편 해결에 이바지할 수 있는 내용으로 한다.
데이터 활용범위는 공공데이터 포털에 개방된 공중화장실, 주차장, 교통안전 등의 공공데이터 외에 유동 인구, 지역별 매출 집계와 같은 민간데이터 모두를 포함한다.
이들 자료를 분석·접목해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정책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선정된 아이디어 제안자는 점수가 높은 순으로 최우수상(1) 200만원, 우수상(2) 각 100만원, 장려상(4) 각 50만원 등 모두 600만원의 시상금과 성남시장 상장을 받게 된다.
최우수상 수상자(팀)는 행정안전부가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통합본선에 성남시 대표로 참여할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시는 발굴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해 시민 생활 편의를 높이고 행정업무를 과학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