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투어에 따르면, 3월 모객 인원은 전월 대비 8% 증가했다. 여행 재개 후 최대 실적이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3월과 견줘서도 90% 늘었다.
앞서 여행이지는 지난해 가을 대만의 해외 입국자 격리 면제 조치에 맞춰 업계에서 가장 먼저 홈쇼핑을 통해 관련 상품을 선보이며 대만 여행 재개 신호탄을 쐈다.
특히 상품 라인업을 한층 강화해 고객의 선택권을 더욱 넓힌 결과, 지난해 11월까지 누적 기준으로 가장 많은 모객 실적을 기록했다.
여행이지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이 각자 여행 취향에 맞게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프리미엄 상품 △풀패키지 △세미패키지 △자유여행 등의 상품 라인업을 구축해 선보이고 있다.
특히 모든 상품은 시내 중심부에 있는 호텔에서 숙박할 수 있도록 한 것은 물론, ‘딘타이펑’과 ‘타카오 1972’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명한 맛집 방문 일정을 포함했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대만은 코로나19 이전부터 일본과 함께 여행객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단거리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라며 "고객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구성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앞으로도 더욱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