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결혼설 모락모락...웨딩반지 낀 모습 화제

2023-04-17 09:15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 FC 축구선수 손흥민의 결혼설이 불거지고 있다.

김동완 축구 해설위원은 지난 13일 박문성 스포츠 해설가 유튜브 채널 '달수네라이브'에 출연해 이를 추측할 만한 언급을 했다.

이날 김 해설위원은  '나폴리 김민재 주말 로테이션될까? / 쪼호형 이강인 맨시티 갑니까?'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손흥민의 서너 경기를 쭉 비교해봤을 때 지난 경기에서 얼굴이 제일 밝았다. 뭔가 있다는 거다"라고 말했다.
 

박문성 스포츠 해설가(완쪽)와 김동완 축구 해설위원 [사진=달수네 라이브 갈무리]

그러면서 박 해설가가 입고 있는 옷에 적혀있는 'LOVE'를 보며 "저기(옷)에 써 있네"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김 해설위원은 "뭐라고는 말씀 못 드리지만 뭔가가 손흥민을 리프레시해 줄 수 있는 따뜻함이 하나가 얼굴에 보인다. 진짜다. 내 눈에 보인다는 거다. 손흥민의 안색이 좋아졌다. 밝아졌다. 이유가 있는 거다. 하루아침에 밝아지는 거겠나. 안토니오 콘테 전 토트넘 감독이 토트넘에서 나갔다고 밝아졌겠나. 아닐 거다. 개인적으로 뭔가 밝아질 게 있다는 거다. 제 추측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동완 해설위원이 확답하진 않았지만 업계 소식에 정통한 인물이 이같은 발언을 했다는 점에서 팬들은 '결혼설'에 무게를 싣고 있다.

또 손흥민이 지난해 입국 당시 대표적인 웨딩링 반지를 착용했단 사실도 다시금 주목됐다.
 

[사진=부쉐론 홈페이지 갈무리]

지난해 9월 손흥민은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하면서 찍힌 사진 가운데 고가 웨딩반지로 유명한 브랜드 부쉐론의 반지를 낀 모습이 포착됐다.

부쉐론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손흥민 선수가 착용한 것으로 추측되는 웨딩반지의 가격은 700만~1000만원을 호가한다.

이에 누리꾼은 "손흥민 드디어 결혼하는거냐", "운동선수들은 이른 나이에 대부분하는데 손흥민 선수도 할 때가 됐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만 김 해설위원의 발언이 논란이 되면서 현재 영상에서 해당 부분은 찾아볼 수 없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