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보 "업무 중심은 고객"…금융소비자보호 결의대회 개최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사진 왼쪽 다섯번째)가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 후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이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 3년차를 맞아 서울 본사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최문섭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이 금융소비자보호 실천서약서를 작성하고, 결의문을 통해 전 임직원이 소비자보호 실천을 다짐했다.

농협손보은 지난 2021년 금소법 제정 이후 △내부통제규정 등 관련내규 지속정비 △독립 CCO(최고준법감시인) 선임 및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 설립 △전 임직원 대상 금융소비자 온라인 교육제도 운영 △고객의견 청취를 위한 고객패널 제도 운영 등 소비자 권익보호 강화를 위한 서비스 구축에 나서고 있다. 

최 대표이사는 이날 “농협손보 임직원들이 모든 업무의 중심은 고객임을 명심하며 업무를 수행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보호 관점의 업무개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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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해 농협손보의 보유계약 10만건당 민원건수는 13.82건으로 업계 평균 민원건수 34.85건 대비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소비자보호를 위한 업무개선을 인정받아 ‘2022년 ARS 운영실태 분석·평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