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수억원대의 영치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법무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A씨는 2021년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구치소에서 영치금 입금액이 가장 많은 수감자는 2억4130만원을 받았다.
해당 자료에 나오는 A씨는 정 전 교수로, 2위인(1억80만원)의 2배, 3위(7396만원)의 3배에 달하는 영치금을 받은 것.
해당 영치금은 남편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지지자들이 응원과 격려 차원에서 보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일부 유튜버들은 조 전 장관의 가족 후원을 호소하며 후원방법과 함께 계좌번호도 공개한 바 있다.
영치금품 관리지침에 따르면 영치금은 액수와 관계없이 받을 수 있지만 수용자가 보관할 수 있는 금액은 300만원이다. 이를 넘는 금액은 수용자 개인 명의로 통장을 개설해 입금·보관하고 석방할 때 이를 지급한다.
수용자가 쓸 수 있는 영치금의 하루 사용한도액은 2만원으로, 의료·의류 등 구입 비용은 사용한도액에서 제외된다.
지난 10일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법무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A씨는 2021년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구치소에서 영치금 입금액이 가장 많은 수감자는 2억4130만원을 받았다.
해당 자료에 나오는 A씨는 정 전 교수로, 2위인(1억80만원)의 2배, 3위(7396만원)의 3배에 달하는 영치금을 받은 것.
해당 영치금은 남편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지지자들이 응원과 격려 차원에서 보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일부 유튜버들은 조 전 장관의 가족 후원을 호소하며 후원방법과 함께 계좌번호도 공개한 바 있다.
수용자가 쓸 수 있는 영치금의 하루 사용한도액은 2만원으로, 의료·의류 등 구입 비용은 사용한도액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