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4월 지구의 날을 맞아 그룹 차원의 ‘글로벌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플로깅은 ‘이삭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달리기를 뜻하는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이다.
이달 30일까지 플로깅 참여 인원 2000명 달성 시에는 서울시, 청주시, 익산시 지역아동센터에 과자선물 2000세트를 기부할 계획이다.
소비자 대상 참여 이벤트도 마련했다. 전국 어디서든 1시간 이상 플로깅 후 인증 사진을 촬영한 뒤, 필수 해시태그를 달아 이번 달 말까지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총 40명에게 분리 배출 편의성과 페트병 재활용 효율성을 높인 ‘닥터유 제주용암수’ 무라벨 530㎖ 1팩(총 20병)을 증정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그룹 경영방침인 윤리경영에 기반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